연구소 '창'이 주관한 '철학과 인권'강좌가 5부째를 맞습니다.
이번 탐구대상은 '푸코'입니다.
심세광(철학아카데미) 님을 모시고, '푸코와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텐데요,
오는 11월 2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11월 2일, 9일, 16일,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서대문에 위치한 '안병무홀'에서 강좌가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23명까지 받는데요,
이전에 있었던 철학강좌 개근생에게는 약간의 우선권을 드림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하실 분은 메일 yhj-bear@hanmail.net 로, 이름, 소속, 전화번호, 메일주소 등을 명기해보내주시기 바라며,
연락처가 명기되지 않은 접수는 접수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창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는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크오니 메일로 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좌에는 소정의 강좌비가 있으니 이점 확인바라고요,
문의 내용은 위 메일 yhj-bear@hanmail.net 혹은 02-722-5363 혹은 010-2410-4178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푸코와 인권' 세부 강의안은 담주 월요일에 게시됩니다. 늦게 공지되는 점 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철학과 인권강좌는 아름다운 재단 <개미스폰서>의 후원을 통해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푸코와 인권> 강좌 세부안이 나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라고요,
이번 강좌는 대중강좌 없이 4회로 진행되는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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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코와 인권'
강사: 심세광(철학아카데미)
-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미셸 푸코에 있어서 역사·담론·문학'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미셸 푸코 철학의 자유>, <이성의 역사>가 있다.
강의 내용:
- 푸코에게 인간은 의존적인 존재로 “사유체계”와 연관되어 있고 “담론의 질서” 내에 편입되어 있으며 “권력의 장치”에 예속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푸코의 인간 개념은 인간이 불안 속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자각하는 실존주의의 인간개념과 지극히 다르다. 푸코에게 인간은 자기자신 안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이처럼 푸코에게 인간은 권력과 지식의 관계에 포로가 되어 있지만 그래도 자기 실존의 책임자이자 해방의 가능성을 담지하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인간은 존엄하고 존중할만한 “자기”를 생산해내야 하는 존재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자기”는 결코 개인주의적이거나 보편적∙선험적 “주체”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부단히 변형하고 생산해내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본 강의에서는 푸코의 “인간” 개념, “휴머니즘”비판, 그리고 권력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자기배려”와 “자기변형 및 창조윤리” 혹은 “실존의 미학”을 검토해봄으로써 그의 인간 개념, “새로운 휴머니즘” 및 인간 해방 개념 나아가 그의 인권 개념을 반추해보고자 한다.
11월 2일/ 1강: “인간의 죽음”과 “휴머니즘”비판
《말과 사물》에서 푸코는 “인간이 마치 해변의 모래 사장에 그려진 얼굴이 파도에 씻기듯 이내 지워지게 되리라고 장담할 수 있다”라고 선언하며 많은 논란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강의에서는 푸코가 말하는 “인간”은 무엇이며 이를 통해 그가 어떻게 “휴머니즘”을 비판하고 있으며 그 관건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11월 9일/ 2강: 권력의 효과와 산물로서의 “인간”
이번 강의에서는 《감시와 처벌》을 중심으로 근대 권력의 테크놀로지들이 인간-개인을 어떻게 생산하는지를 살펴보고 인간-개인이 어떻게 권력에 의해 조건화되고 예속되는 존재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11월 16일/ 3강: 성, 고백, 그리고 편재하는 권력
이번 강의에서는 《성의 역사1: 앎의 의지》를 중심으로 “성욕”, “욕망의 진실”, “고백”, “생명관리권력” 등의 개념을 통해 현대의 주체가 어떻게 구축되고 편재하는 권력에 어떻게 예속되는지 그 메커니즘을 살펴보고자 한다.
11월 23일/ 4강: 새로운 휴머니즘과 해방의 실천으로서의 “실존의 미학”
이번 강의에서는 《성의 역사2: 쾌락의 활용》과 《성의 역사3: 자기배려》를 중심으로 주체가 어떻게 편재하는 권력으로부터 해방되어 자기생산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푸코의 새로운 휴머니즘과 인권 및 해방 개념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강의 장소: 서대문 1, 2번 출구 앞 '안병무홀' (11월 2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7시 30~10시)
주관: 인권연구소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