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안전-복지>의 실타래 풀기 워크샵

 

국민이 행복해지는 나라’,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등이 박근혜 정부가 선거 기간에 내세운 모토였습니다. 이 추상적인 구호 뒤에 자리 잡은 진짜 핵심어는 무엇일까 가려보았습니다. 저희가 뽑은 핵심어는 자유-안전-복지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품고 있는 뜻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면 스스로 반납할 수 있는 자유’, 여러 안전 중에서도 치안만의 강조와 강화, 사회보장에 대한 인권으로서가 아닌 줬다 뺐었다 할 수 있는 베푸는 복지의 결합이 아닐까 두렵습니다.

 

스스로 반납하는 자유, 안전(치안)의 강화, 베푸는 복지의 결합에 맞선 인권의 언어는 무엇이 돼야할지 궁리하고자 하는 강좌+워크샵을 상반기에 해보려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리가 좁은 관계로 미리 신청을 받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soom03@hanmail.net으로 이름과 연락처(가능하고 본인이 원하시는 경우에는 소속)를 보내주십시오.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시간은 목요일 저녁 730분이고 장소는 서대문에 있는 인권연구소 사무실입니다. 부분 참가는 안 되고, 전체 일정에 대한 참가신청만 받습니다. 참가비는 9차례 모두 합해서 4만원입니다.

 

----------------------------아래------------------------------------------

 

1부 문제제기

 

자유, 안전, 복지’, 세 가지 핵심어가 어떤 맥락에서 제기되고 해석되는 것인지에 대해 배경을 이해하는 워크샵입니다. 인권연구소 에서 진행했던 세 개의 워크샵 내용을 정리하여 발제한 후 지금의 맥락에서 분석하고 토론합니다. 발제자는 류은숙 활동가입니다.

 

1. 자유권의 퇴행에 관하여

2013314() 저녁 730

 

2. 공공성: 복지와 사회권 사이에서

2013321() 저녁 730

 

3. ‘안전담론과 안전에 대한 권리

2013년 4월 4() 저녁 730

 

 

2부 이론 검토

 

4. 푸코와 신자유주의 비판(심세광)

2013411() 저녁 730

통치성으로서의 안전, 안전을 향한 통치성에 대한 푸코의 분석을 들어봅니다.

 

5. 보호해야 할 사회는 무엇인가?(정정훈)

2013418() 저녁 730

사회또는 사회적이란 말을 자주 쓰지만 정작 그 사회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호해야 할 사회는 과연 무엇일까요? ‘사회적인 것이 무엇인지, 정권에서 보호하려 한다는 사회와 어떤 관계가 있고 차별성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6. 국태민안을 추구하는가?(구태환)

2013425() 저녁 730

민주주의 없는 복지 또는 치안 복지의 동양적 성격은 국태민안(國泰民安 나라가 편안하면 백성이 편안하다)이 아닐까 합니다. 일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정을 요구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동양철학의 입장에서 민주주의 없는 복지의 문제를 분석해봅니다.

 

3. 구체적 현장

 

7. 학교 수용소; 안전담론과 학교(엄기호)

201359() 저녁 730

 

8. 아파트 사회와 안전(박해천)

2013516() 저녁 730

 

9. 여성과 안전(김영옥)

2013523() 저녁 730

 

* 구체적 현장에 대한 논의는 더 추가될 수 있습니다.